전 30중반 여자는 30초반 4살차이, 지금은 3번째 만났고, 담주에 보면 4번째네요
만나면 얘기도 많이하고 핀트도 그리 어긋나지는 않아서, 몇시간이 훌쩍 가버리곤해요...
근데 안만나는 날은, 평일 근무 중에 톡 몇개, 퇴근 이후에 톡 몇개, 이게 다에요...
주말에도 하루 만나면 하루는 집에서 쉬어야 한다고, 그래서 만나지 않는 날 톡해보면 한참있다 답톡오고 그런식
내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싶어서, 만날때 마다 담주에는 괜찮으세요? 이러면 그래도 담주에 괜찮다고 만나기는 함
그렇게 4주차에 들어가네요......
첫번째인가 두번째 만났을때, 연애관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자기는 집에 가면 폰 잘 안본다고
집에서 책읽고 뭐하고 한다는데, 그러다보면 연락을 잘 안하게 되더라 그러기는 했는데,
이게 나랑 연락 하기 싫다고 밑밥깐건가 했는데, 일단 계속 연락은 하고 만나기는 하니깐....
2번째 만났을 때 사귀자 했는데, 그때는 아직은 이른거 같다라고 해서 까였어요. 그래도 아직 연락은 하고 만나기는 함
사귀는게 아니긴 하지만, 이렇게 연애 하는거면 나중에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렇게 연락 안하는 여자랑 사겨본 분 있나요? 그러면 나중에는 바뀌던가요?
그런 사람도 있긴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러는 분은 본적 없네요 소개녀가 님한테 그냥저냥 아닐까요? 그렇다고 싫은건 아니니 관심있으시면 직진 하세요 그런건 사귄다음에 고민해봐도 늦지 않아요
저도 님하고 비슷한 상황입니다.. ㅎㅎㅎ
3번만났구요. 3번만나기전까지 만나는건 늘 제 몫이었고 만나서는 대화도 맞고 좋은데 하루 이틀건너 카톡이 4문장이상을 넘어가질않아요 ㅎㅎㅎ
저도 그래서 생각은 썩 제가 맘에들지는 않는 상황으로 인식을하는데 고민하고 맘에있다면 헛갈리게 하지 않을거라서요..
솔직히 좋으면 폰 잘 안보는 성향이라도 자주보게 되겠죠
걍 미지뜨뜨근임.... 계속 잘 해주면서 몇번 대시해보고
안될거같으면 갑자기 연락 끊으세요
생각나서 연락오면 단판 지으시고 연락안오면 걍 빠이
마음이 있으면 고속도로 주행중에도 카톡함. 윗분 처럼 yse or no 물어보세요.
(단 가부장적으로, ㅋㅋㅋ 하면 안되요 강요 안됨.) 진심만 전달되게 해보세요.
스트레스 받다가 하루 하루 아까운 시간은 흘러갑니다...
연락안되는건 진짜 문제입니다
자주하는것도 물론 성향차이일수 있는데 자기가 관심있으면 그럴리 없을거고 그럼 바쁘니까 이따 연락하겠다고 양해를 구하던지 그렇게 적극적으로 안하려면 소개팅은 왜나왔는지 싶고
만에하나 사귀게 되더라도 문제입니다 안바껴요
지금 손절하셔도 자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남자쪽애서 적극적으로 어필하다가 말더라 라고 어차피 좋은 소리 못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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