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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애인이 너무 생활에 깊게 관여하면 다들

 

제 남동생인데요. 대학 졸업 전이라서

당장 결정할 문제는 아닌데... 

 

여동생이라면 워라벨 좋은데 가라고 할텐데 남동생이니 진급이나 출세도 염두에 두고 있는거 같고...

 아직 5급에 대한 미련도 있는거 같은데 그냥 편한 부서 가서 공부하라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부서를 지원할 수 있는 모양이긴 한데....국가직 행정으로는 기획재정부나 그런데가 진급 잘되고 좋은거 맞나요?

진급 잘되면 업무강도는 빡세겠죠?. 그럼 뭐 7급 다니면서 행시.준비하는건 당연히 어렵겠지 싶은 느낌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ㅡ 널널한 부서 간다고 신입이 가서 널널할 확률도 모르겠고..


사실 남동생이 (제가 볼때는) 머리나 학업능력이 뛰어난 편도 아니라서 위만 보지말고 7급들어가서 얌전히 다니라고 했는데..ㅡ

월급은 공무원이라 적겠지만

지방 공기업 가라고 하면 지방이라 싫다고 하니 그냥 대화하다가 알아서 하라고 치우기는 했는데

 

보통 선호하는 부서가 어디에요??

일단 고시가 득세하는 부처는 7급 공채가 선호하는 곳이 아닙니다

 

중앙부처는 거진 고시판이니 어폐가 있긴하네요

 

사무관도 X빠지는 실무자라 6급, 5급을 빨리 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선호부처는 일반적으로 서울에 남은 여가부, 국방부 등 인기좋고 총리실, 특허청, 민평통, 문체부 등 인기 좋습니다

 

공정위도 탑급 인기였으나.. 요새는 시들한가 보더라고요

저는 지각을 했다던가,보고서 제출 시한을 넘겼다던가,



회사 물품을 파손한 경우 같은 누가 봐도 명백히 잘못한 경우에만 "죄송합니다." 이런 말을 쓰고



내 잘못이 아니거나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데 이럴때 등등 이럴때 상황 모면하기 위해서 "죄송합니다"라



고 말을 쉽게 입에 올리지 않고


그냥 "앞으로 시정하겠습니다." 혹은 "정정하겠습니다."이라고 씁니다.


혹은 아니면 "앞으로 말씀해주신 대로 OOO하도록 하겠습니다."는 식으로 말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말은 하는 편입니다.^_^;


회사 사장이랑 부서 부장이 이게 좀 맘이 안들었는지..


저보고..


 실수했으면..."앞으로 시정하겠습니다." 혹은 "정정하겠습니다." 하는게 아니라..


"죄송합니다."라고 말해야한다고 앞으로 이렇게 말하라고 하시네요!ㅎㅎ


그런데 정작 사장,부장 본인은 본인이 실수했는데 불구하고


하늘이 두쪽이 나도 "죄송하다~" 이런말을 안쓰시더라구요.ㅋㅋ

 

보통 다른 회사에서 "죄송합니다"란 말을 쓰나요?

저만 특이한건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혼자 살고 있고 여자친구가 거의 집에 놀러와요

반동거 형식..

자기 집좀 가면 좋겠는데 가질 않네요..

부모님 오신다고 집에 가라그러면 삐지고.. 하 ㅡㅡ

정말 숨이 막히네요..

결혼하면 이 생활의 연속일텐데

게임도 눈치보고 하고..

개인시간도 없고..

저같은 유형의 사람은

결혼이 안맞는거겠지요..?

여자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내집이 이제 편하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