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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위에 남자든 여자든 제가 올해 33살입니다 중소기업다녀요

마치 미분양 아파트 보는거 같아요
중소기업 200따리는 단! 한명도 장가 못갔어요
잘생기건 못생기건
주위에 남자든 여자든 제가 올해 33살입니다 중소기업다녀요
위에 장가못간형들 그리고 친구들 동네형들
결혼 못하는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하는 사람들
성격 모나지 않고 훤칠하고 잘생겼고 그런 사람까지도 말이죠
남자들은 대부분 결혼 원합니다
그리고 노력도 하죠 외모가꾸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간혹 여자친구 생기는 경우도 있던데 오래가지는 못하더군요
아마도 외모보고 사겨도 경제력보고 떠나는 경우같아요
왜 헤어졌나 물어보면 딴 이유를 대긴하던데
음...제가봤을땐 경제력인듯 싶어요
여자들 이야기 해볼까요?
30대 초중후반인데 결혼 못한 여자들은 미분양 아파트 보는거같아요
지방 어디 외곽에 지어진 신도시에있는 미분양 5년째인 신축아파트
상태는 좋죠
근데 그 위치에? 그 브랜드에? 딱히 분양받고싶지는 않은데
상태는 좋아서 유심히 쳐다보게되는 그런거요
할인하면 분양받아서 출퇴근거리 멀어지지만 가볼까?
뭐 그런거요
근데 신축이고 다른 입주자들 눈치보느라 할인 못하고
신축이라서 그렇다면서 분양가 다 받으려는...
30대 결혼 못한 여자 특징은 남자들이 좀 쳐다본다고
관심있는줄 아는 그런건데 사실 관심있는건 맞죠
근데 그 눈높이 맞춰줄 남자는 없다시피하다고 봐요
경제력이 후달리거나
외모가 아니고나
어디 아프다거나...
그나이대 남자들은 어디한군데 결점 다 있는데
결점 없는 남자만나려 한다는거...
더 어린남자들은 어린여자 찾겠쥬...
그리고 본인이 엄청 이쁜줄 안다는거
10년전엔 엄청 이뻤던거 맞죠(아닌분들은 진짜 눈낮춰도 못가긴하더라구요)
지금은 30대에여...암튼 지방 미분양 아파트 보는거같네요 결혼시장 ㅎㅎ
나도 그 미분양 아파트 눈여겨보는 솔로중에 하납니다 더보기요
파격할인좀 해라 사가게...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