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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너무 생활에 깊게 관여하면 다들 제 남동생인데요. 대학 졸업 전이라서 당장 결정할 문제는 아닌데... 여동생이라면 워라벨 좋은데 가라고 할텐데 남동생이니 진급이나 출세도 염두에 두고 있는거 같고... 아직 5급에 대한 미련도 있는거 같은데 그냥 편한 부서 가서 공부하라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부서를 지원할 수 있는 모양이긴 한데....국가직 행정으로는 기획재정부나 그런데가 진급 잘되고 좋은거 맞나요? 진급 잘되면 업무강도는 빡세겠죠?. 그럼 뭐 7급 다니면서 행시.준비하는건 당연히 어렵겠지 싶은 느낌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ㅡ 널널한 부서 간다고 신입이 가서 널널할 확률도 모르겠고.. 사실 남동생이 (제가 볼때는) 머리나 학업능력이 뛰어난 편도 아니라서 위만 보지말고 7급들어가서 얌전히 다니라고 했는데..ㅡ 월급은 공무원이라 .. 더보기
가죽소파 가죽 소파를 새로 사서 받았는데 눈에 잘 안띄는곳이지만 새소파에 볼펜자국같은게 보이네요 j 모양으로 표시된거.. 근데 이게 아무리해도 안지워집니다. 업체에 문의하니 특수크림을 보내줫는데 그 크림을 바르고 문질러도 소용이 없어서 인터넷 알아보니 물파스를 추천하더군요 물파스로 닦아도 안지워지네요 근데 문제는.. 아래 사진처럼 그 부분만 반짝거리고 촉감이 뻣뻣해졌네요 새 소파 샀다가 기분만 잡쳤습니다 ㅠㅠ 이거 지우는 방법 및 복원방법 없을까요? 나이가 30후반이 되고 40이 다되어 가는 지금 이글을 보고나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엄청 가난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님은 가난했지만 위글의 부모님처럼 인내심이라던지 계획적 경제관념 참을성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더보기
소개팅녀가 연락을 잘 안할때 대처는 전 30중반 여자는 30초반 4살차이, 지금은 3번째 만났고, 담주에 보면 4번째네요 만나면 얘기도 많이하고 핀트도 그리 어긋나지는 않아서, 몇시간이 훌쩍 가버리곤해요... 근데 안만나는 날은, 평일 근무 중에 톡 몇개, 퇴근 이후에 톡 몇개, 이게 다에요... 주말에도 하루 만나면 하루는 집에서 쉬어야 한다고, 그래서 만나지 않는 날 톡해보면 한참있다 답톡오고 그런식 내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싶어서, 만날때 마다 담주에는 괜찮으세요? 이러면 그래도 담주에 괜찮다고 만나기는 함 그렇게 4주차에 들어가네요...... 첫번째인가 두번째 만났을때, 연애관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자기는 집에 가면 폰 잘 안본다고 집에서 책읽고 뭐하고 한다는데, 그러다보면 연락을 잘 안하게 되더라 그러기는 했는데, 이게 나랑 연.. 더보기
부자동네 자식교육 경험담 풀어봅니다 부자동네 이사가서 여러가지 새로운 문화 충격을 겪은것중 자제 교육에 관해 새롭게배운 경험들을 써봅니다 처음 결혼후 수원인근 택지개발지구 삼성전자 직원들 많이 살던 동네도 나름 부모님들 아이 교육열이 꽤 높았던 동네였습니다. 여러가지 문화센터라던지 박물관 관람등 다양한 경험을 해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곳 이었죠 저도 여러 아빠들과 어울려 어떤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지에 대해서 많은 노하우를 전수 받았었습니다. 지금 동네로 이사오기전 저 스스로 아이들한테 관심도 많았고 교육열도 있었기에 100점은 못해도 80점 아빠는 되지 않을까.. 자부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런대 부자동네로 이사오고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걸 아는대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스카이캐슬보면 열성 아빠가 아이들 다그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대 .. 더보기
부모님 용돈고민입니 결혼 4년차, 저36, 와이프 34 부부입니다. 둘다 맞벌이를 하여 월 300정도 벌고 있습니다. 아기가 생기기 전까진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양가 용돈 드리며 살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조금 부담이 되어 이렇게 고민글을 올립니다. 저희 장모님은 장인어른과 사별하시고, 소득이 없으십니다. 장인어른께서 남겨놓으신거 조금있으시고 다른 소득은 없으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금 30만원과 보험료와 통신비 20정도를 매달 내드리고 있습니다. 총 50입니다 저희집은 아버지가 아직 일을 하고 계시는데, 시골에서 넉넉하게 살고 계시진 않습니다 월 30정도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정 용돈이 1년이면 960만원입니다. 거기에 설, 추석 다 챙깁니다. 양가 30씩 120만원입니다. 생신도, 저희 부모님께서 저와 와이프 .. 더보기
결혼 관련 글 있어 저도 한자 적어 봅니다 39세 미혼녀 입니다 서른에 만나 6년을 사귀다 결혼 해야지 싶었는데 시부모 될 분들과의 트러블에 이 결혼 하면 내가 무지 힘들겠구나 싶어 헤어졌었네요 귀책을 떠넘기는 것 보다, 전 결혼이란게 개인이 아닌 집안대 집안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여러모로 안맞는거 같아 관뒀고 남친도 이해한건지 서로 좋게(?)헤어 졌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헤어지고 3년동안 솔로로 지내면서 이 남자 저 남자 썸을 타긴 했는데 이 사람은 이게 별로고 저 사람은 저게 별로고.... 그랬습니다... 그때마다 감정이 식으니 만나는것도 연락하는것도 귀찮아지고 그러게 되네요. 저는 한 직장에서 13년째 근무 하고 있어요 전문직 보단 못 벌지만 내 또래에 저 만큼 벌고 돈 모아둔 여자들 흔치 않았던거 같아요 하여 남자를 볼 때 금전적인 부분 보단.. 더보기
결혼 고민입니다.. 여친의 게이친구 결혼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오는데 제가 이런 상담을 할줄은 몰랐네요 -_- 30중반 남자(저) 30초반 여자 만난지는 1년정도되었고 결혼을 생각중인데요. 여친이 영어권 해외영업팀에 근무중인데, 해외에 친구들이 몇명있더라구요. 그중에 게이(남자 국적은 한국)친구가 하나 있는데 여친이랑 안지는 5년정도 되었고 둘이서 또는 여러명이 해외여행도 자주 갔더라구요 저는 게이에 대한 거부감도 있고, 그래도 남자인데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고 여친은 게이친구가 사랑하는 남친도 있고 (사귀는사이), 자기는 여자로밖에 안보인다고 신경안써도 된다고 합니다 게이친구가 남자로 치면 불알친구정도 된다고 근데 얼마전에 충격적이었던게, 여친이 자기 인스타에 하트표시에 예전에 여친과 게이친구가 같이 허리감싸고 찍은사진을 올려놨더라구요??.. 더보기
2억 모은 30대중반 실업 안녕하세요. 생활비가 안줄어서 그냥 고민좀 풀어보려구요 . 일단 저희 소득은 남편이 240~270 (야근이나 휴일근무에따라 달라져요) 제가 410+a 상여 내외로 둘이 합하면 650~800 사이가 됩니다. 보통 아무것도 없는 평달에는 650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0월 비용을 좀 추려봤습니다. 1. 식비 683,995원 - 배달음식 4번 74,000원 (치킨 및 곱창.. 치킨먹고 배안불러서 같은날 곱창먹은날도..ㅠㅠ) - 외식 4번 133,300원 (부모님 모시고 식사 1회 포함) - 마트에서 장보기 454,365원 ( 이마트 1회, 그외 gsisuper 또는 인터넷 / 금번에 햇반 108개 구입포함 ㅠ) - 그 외 제 점심식대 등입니다. 2. 간식 111,040원 - 구운계란을 사서 아침 대용으.. 더보기